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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세대가 꿈꾸는 미래 사회, 환경 시민성이 바꾸는 다음 시대의 기준

📑 목차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만들어갈 미래 사회와 환경 시민성 교육의 종합 정리

    지금 자라는 아이와 청소년은 태어날 때부터 미세먼지, 기후위기, 산불뉴스, 바다 플라스틱 사진을 자연스럽게 보고 자라는 세대이다. 이 세대는 이미 "언젠가 지구가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으 농담처럼 주고 받으면서도, 동시에 배달앱과 택배, 패스트패션과 짧은 영상 콘텐츠의 편리함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래서 앞으로의 사회를 움직일 진짜 힘은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당위"가 아니라, 이런 모순적인 혈실 속에서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선택할 줄 아는 사람, 즉 환경 시민성을 갖춘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얼마나 많아지느냐에 달려 있다. 이 글은 지금까지 이야기해 온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한 번에 정리하면서,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만들어갈 미래 사회의 모습과 그 사회를 떠받칠 환경 시민성 교육의 핵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려는 시도이다. 여기서 말하는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쓰레기를 0으로 만드는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라, "버리기 전에 한 번 생각하는 세대", "편리함과 책임 상에서 고심할 줄 아는 세대", "불편을 조금씩 나누어 감수할 줄 아는 세대"를 뜻한다. 그리고 환경 시민성은 지식을 넘어, 이런 선택을 실제로 해 나갈 수 있는 힘과 태도, 그리고 함께 바꾸려는 용기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꿈꾸는 미래 사회, 환경 시민성이 바꾸는 다음 시대의 기준

    제로웨이스트 세대란 어떤 사람들인가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단순히 쓰레기를 적게 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물건과 자원, 시간과 공간을 대하는 기준이 이전 세대와 다른 사람들이다. 이 세대는 물건을 살 때 “필요한가, 예쁜가”에서 멈추지 않고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가, 고칠 수 있는가, 중고로 다시 순환될 수 있는가, 포장은 과한가”까지 함께 본다. 이 세대는 카페에서 텀블러를 내밀 때 “조금 유난일까”를 걱정하기도 하지만, 그 순간이 “나 하나쯤”이 아니라 “어디까지는 양보하지 않겠다는 나의 기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실패와 타협을 경험하면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다. 시험 기간에는 배달앱을 자주 눌러 쓰레기를 많이 만들기도 하고, 바쁘고 지친 날에는 편의점에서 포장 간식을 사 들고 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날이 지나고 나면 “그래도 다음 주에는 다시 줄여 보자”, “이번엔 수저 옵션만이라도 빼 보자”라고 스스로 조정한다. 환경 시민성 연구자들은 이런 태도가 바로 성숙한 시민성의 시작이라고 설명한다. 완벽하게 지키느냐보다, 현실 한가운데서 같은 방향을 다시 선택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만들어 갈 미래 사회의 모습

    소비 기준이 바뀐 사회, “많이”보다 “오래·함께”가 중심이 되는 구조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사회의 주류가 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소비 기준이다. 지금은 “새 것, 빠른 것, 많은 것, 싸게”가 일반적인 판단 기준이지만, 앞으로는 “오래 쓰는 것, 고칠 수 있는 것, 나눌 수 있는 것, 만들 때와 버릴 때 책임까지 고려한 것”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기업은 더 이상 화려한 포장과 신제품 출시 횟수만으로 경쟁할 수 없다. 젊은 소비자는 브랜드 사이트에 들어가 제품 설명뿐 아니라 재활용 가능 비율, 수리 정책, 포장 방식을 확인하고, 리뷰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중요한 요소로 본다. 중고 거래와 공유 경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고, “새 것만 쓰는 사람”보다 “좋은 것을 오래 돌려 쓰는 사람”이 더 스마트하다는 인식이 강화된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자원과 에너지가 물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르는 시대의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도시와 마을의 인프라가 달라진 사회, 쓰레기통이 줄고 공유 공간이 늘어나는 구조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도시와 마을 인프라를 보는 눈도 다르게 만든다. 이들은 거리에 쓰레기통을 많이 놓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 애초에 쓰레기 자체가 덜 나오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그래서 미래의 마을과 도시는 재사용 용기 회수 거점, 리필 스테이션, 공용 수리 공방, 공유 창고 등 “덜 사고, 오래 쓰고, 같이 나누는” 인프라가 촘촘하게 깔린 공간이 된다.

    카페와 음식점은 손님이 가져온 용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배달 서비스와 연계된 다회용 용기 회수 시스템이 표준이 된다. 대형 마트의 중심에는 과대포장 상품이 아니라 벌크 존과 리필 코너가 자리 잡고, 동네 상권은 “환경을 함께 지키는 파트너”라는 정체성을 내세우며 시민과 협력한다.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이런 인프라를 요구하고, 직접 이용하면서 구조를 유지하는 시민이다.

    정책과 경제 구조가 달라진 사회, 환경 비용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시스템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정치와 경제의 주역이 되면, 정책과 세금 구조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지금까지는 쓰레기 처리 비용과 환경 피해가 눈에 잘 보이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제품 가격에 이런 비용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가 점점 더 중요해진다. 환경 시민성 교육을 제대로 받은 세대는 “싼 것이 꼭 좋은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고, 기업과 정부에 환경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일회용품과 과대포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재사용과 수리를 촉진하는 정책에 세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은 “환경을 위해 조금 더 비싼 제품”이 아니라, “환경 비용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사회 전체 비용이 낮아지는 구조”를 제안해야 경쟁력을 얻는다.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이런 정책 변화에 박수만 치는 관객이 아니라, 시민 참여 예산제와 공청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감시하는 주체로 성장한다.

    환경 시민성 교육이 길러야 하는 핵심 역량 정리

    환경 시민성은 단순히 “환경을 사랑하자”라는 마음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제로웨이스트 세대를 준비하는 교육은 최소한 네 가지 역량을 함께 길러야 한다.

    첫째, 시스템을 읽는 눈이다. 아이는 물건이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사용되고, 버려지는 전 과정을 연결해서 볼 수 있어야 한다. 배달앱 하나, 컵 하나, 티셔츠 하나를 놓고도, 그 뒤에 있는 자원, 노동, 운송, 에너지, 쓰레기 처리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 하나쯤”이라는 말이 얼마나 위험한 자기기만인지 이해할 수 있다.

    둘째, 비판적 사고와 정보 판별력이다. 요즘에는 친환경이라는 말이 붙은 제품과 캠페인이 넘쳐난다. 아이는 어떤 것이 진짜로 자원 절약과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것은 그린워싱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숫자와 데이터, 생산 구조와 광고 전략을 함께 배우는 통합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셋째, 공감과 연대의 감각이다. 환경 시민성은 나의 건강과 미래만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 고통받는 지역과 세대, 다음 세대와도 연결된 가치이다. 아이는 쓰레기 처리장과 매립지 근처에서 사는 사람, 폭염과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는 사람,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생태계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공감 능력이 있어야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 길을 택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넷째, 참여와 협력 역량이다. 아무리 생각이 깊어도, 혼자 조용히 실천하는 것만으로는 사회 구조를 바꾸기 어렵다. 아이는 친구와 가족, 이웃과 함께 작은 규칙을 만들고, 학교와 지자체, 기업에 의견을 전달해 보는 경험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환경 시민으로서의 참여 역량이다.

    제로웨이스트 세대를 위한 환경 시민성 교육의 공간별 전략

    가정에서의 교육, “엄마·아빠도 연습 중”이라는 메시지

    가정은 아이의 첫 번째 시민학교이다. 제로웨이스트 세대를 키우는 부모는 완벽한 모범이 아니라, 함께 연습하는 동료라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는 장바구니를 챙기고 배달 수저를 거절하면서도, 그 이유를 아이에게 숨기지 않고 이야기해야 한다. “엄마도 사실 배달이 편해서 좋아, 그런데 쓰레기 문제를 알고 나니까 마음이 조금 불편해서, 우리 집만이라도 조금 줄여 보려고 해”라는 한마디는 아이에게 큰 인상을 남긴다.

    또한 가정에서는 작은 규칙을 함께 정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한 달에 한 가지씩만 “우리 집 제로웨이스트 목표”를 정하고, 잘 지켜지지 않았을 때도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이유를 함께 이야기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런 과정은 아이에게 환경뿐 아니라 실패와 재도전, 타협과 협상을 배우게 한다.

    학교에서의 교육, 교실·급식실·행사를 동시에 바꾸는 전략

    학교는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이다. 환경 시민성 교육은 교과서 속 단원이 아니라, 교실의 프린트 사용, 급식실의 음식물 쓰레기, 매점의 일회용품, 운동회·축제·졸업식의 쓰레기 구조를 바꾸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교실에서 교사는 종이와 학용품을 아끼는 규칙을 아이와 함께 만들고, 쓰레기통과 분리배출함을 “지식의 시험장”이 아니라 “실천의 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급식실에서는 아이가 적정량 담기와 남김 줄이기를 연습하면서, 음식과 노동과 자원의 관계를 배우게 해야 한다. 학교 행사는 “쓰레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날”에서 “환경 기준을 실험해 보는 날”로 설계되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를 규칙의 대상이 아니라 규칙의 설계자로 참여시키는 것이다.

    지역사회와 디지털 공간에서의 교육, 동네와 온라인을 연결하는 감각

    제로웨이스트 세대의 환경 시민성은 동네와 온라인 공간을 동시에 경험하면서 형성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리필숍, 자원순환센터와 환경단체, 지자체 환경 정책과의 만남이 중요하다. 아이는 동네 카페와 편의점,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자신의 요구를 말해 보고, 작은 협약을 시도해 보는 경험을 해야 한다. 이런 경험은 아이에게 “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같이 설계하는 곳”이라는 시민 감각을 심어 준다.

    디지털 공간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기록하고 나누는 활동이 중요하다. 그러나 보여주기식 인증이나 과도한 비교가 되지 않도록, 실패와 어려움까지 함께 나누는 안전한 온라인 문화가 필요하다. SNS와 영상은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환경을 이용한 광고와 그린워싱이 넘쳐나는 공간이기도 하다. 환경 시민성 교육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

    제로웨이스트 세대와 환경 시민성 교육이 마주할 도전과 한계

    그린워싱과 피로감, “환경도 결국 마케팅일 뿐”이라는 냉소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물리도록 들으며 자란다. 모든 곳에서 “에코, 그린, 탄소중립”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포장만 바뀌고 내용은 그대로인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하면 아이는 “환경도 결국 마케팅일 뿐”이라는 깊은 냉소에 빠질 수 있다. 환경 시민성 교육은 이 냉소를 단순 비난으로 누르지 않고, 그린워싱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힘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교사와 부모는 아이에게 “광고가 말하는 친환경”과 “실제로 자원을 덜 쓰게 하는 구조”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돕고, 완벽한 기업과 정책을 기다리기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골라내는 현실적인 기준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이 작업이 없으면 제로웨이스트 교육은 공허한 도덕 설교로 끝나기 쉽다.

    불평등과 선택 불가능성, “환경은 여유 있는 사람의 취미”라는 반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때로는 시간과 비용, 정보와 선택지가 넉넉한 사람에게 더 유리하게 느껴진다. 값싼 패스트패션 대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사려면 초기 비용이 더 들고, 로컬푸드와 친환경 제품은 아직도 일반 제품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에서 일부 아이와 부모는 “환경은 여유 있는 사람의 취미”라고 느끼기도 한다.

    환경 시민성 교육은 이 지점을 외면하지 말고 정면으로 다루어야 한다. 교사와 부모는 “그래서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하고, 제로웨이스트를 개개인이 완벽히 실천하라는 요구가 아니라, 불평등한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민 행동의 일부로 설명해야 한다. 동시에 지금 상황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실천, 예를 들어 배달 수저 거절, 쓰레기 분리배출, 과대포장 최소화처럼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영역부터 함께 시도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못 해서 미안한 교육”이 아니라 “함께 구조를 바꾸는 교육”이 된다.

    제로웨이스트 세대와 환경 시민성 교육은, 결국 “어떤 기준으로 살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다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만들어 갈 미래 사회를 상상해 보면, 화려한 신기술과 초고속 네트워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기준의 변화이다. 그 사회에서는 아이가 자라면서 “당연히 일회용품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을 배우고, 학교는 시험 성적만이 아니라 “어떤 선택을 했는지”도 함께 이야기한다. 기업은 매출만이 아니라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냈는지”, “얼마나 덜 버리게 만들었는지”로 평가받고, 지자체와 국가는 단기 성장이 아니라 “다음 세대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얼마나 남겨 두었는지”로 평가받는다.

    환경 시민성 교육은 바로 이 기준을 아이 안에 심어 주는 작업이다. 이 교육은 교과서 몇 페이지로 끝나지 않는다. 집에서 장바구니를 챙기는 손동작, 쓰레기통 앞에서 잠깐 멈추어 보는 시선, 편의점 진열대 앞에서 한 번 더 포장을 보는 습관, 학교 운동회와 축제, 졸업식을 다시 설계해 보는 경험, 동네 상점과 지자체, 시민단체에 말을 걸어 보는 용기까지 모두가 환경 시민성을 빚어가는 재료이다.

    앞으로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완벽히 깨끗한 세상을 물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이 세대는 “이미 늦었으니 포기하자” 대신,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줄여 보자”를 선택해야 하는 세대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에게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만 말할 수 없다. 어른은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면서, 아이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교사와 부모, 지역사회와 정책이 함께 움직일 때, 제로웨이스트 세대는 “환경을 걱정만 하는 세대”가 아니라, “불완전하지만 끝까지 시도하는 세대”로 자랄 수 있다.

    결국 질문은 하나로 모인다. 우리는 다음 세대가 “그때 어른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살았을까”라고 물을 때,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제로웨이스트와 환경 시민성 교육에 힘을 쏟는다는 것은, 그 질문에 부끄럽지 않은 답을 준비하는 일이다. 오늘 아이와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나가는 한 걸음, 배달앱의 수저 옵션을 바꾸는 한 번의 클릭, 학교에서 쓰레기통 옆에 서서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한 시간의 자원봉사가 모여, 언젠가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살아갈 미래 사회의 기본값을 조금씩 바꾸어 갈 것이다. 그 기본값이 바뀌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다음 세대에게 최소한의 숨 쉴 틈은 남겨 두었다”고 말할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