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줄이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텀블러가 짐처럼 느껴질 때: 제로웨이스트 실패담에서 찾는 가벼운 대안과 지속 실천법 텀블러가 왜 어느 순간 '짐'이 되어버릴까많은 사람이 제로웨이스트를 결심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텀블러 사용이다. 사람은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내밀고, 회사나 학교에서 물을 담아 마시면서 작은 뿌듯함을 느낀다. 그런데 이 텀블러가 며칠, 몇 주 지나면 이상하게도 캐리어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가방 안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물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세척을 해야 해서 귀찮고, 하루 종일 들고 다니다 보면 어깨가 묵직해진다. 결국 텀블러는 집 구석이나 책상 한쪽으로 밀려나고, 사람은 다시 일회용 컵으로 돌아온다. 그러고 나서 스스로를 탓하기 쉽다. 나는 왜 이것도 못 지킬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부족한가, 의지가 약한 사람인가 하는 자책이 올라온다. 하지만 텀블러 실패담을 자세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