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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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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세대가 꿈꾸는 미래 사회, 환경 시민성이 바꾸는 다음 시대의 기준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만들어갈 미래 사회와 환경 시민성 교육의 종합 정리지금 자라는 아이와 청소년은 태어날 때부터 미세먼지, 기후위기, 산불뉴스, 바다 플라스틱 사진을 자연스럽게 보고 자라는 세대이다. 이 세대는 이미 "언젠가 지구가 버티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으 농담처럼 주고 받으면서도, 동시에 배달앱과 택배, 패스트패션과 짧은 영상 콘텐츠의 편리함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래서 앞으로의 사회를 움직일 진짜 힘은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당위"가 아니라, 이런 모순적인 혈실 속에서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선택할 줄 아는 사람, 즉 환경 시민성을 갖춘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얼마나 많아지느냐에 달려 있다. 이 글은 지금까지 이야기해 온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한 번에 정리하면서, 제로웨이스트 세대가 만들어갈 미래 사..
농촌과 도시, 같은 제로웨이스트여도 시작점이 다르다 농촌,도시 환경 차이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제로웨이스트 교육 전략학교와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너무 쉽게 한 가지 모델을 모든 지역에 복사해서 붙이려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나 농촌과 도시는 쓰레기가 생기는 방식도 다르고, 자원을 쓰는 패턴도 다르고, 문제를 느끼는 지점도 다르다. 농촌에서는 사람의 수보다 논과 밭과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더 눈에 많이 들어오고, 비닐 멀칭과 농약비료 포장재와 폐비닐과 폐농약병이 중요한 쓰레기 문제가 된다. 도시는 편의점과 배달 오토바이와 택배 상자가 생활을 둘러싸고 있고, 일회용 컵과 포장재와 플라스틱과 패스트패션이 일상의 기본값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과 도시 학생에게 똑같은 예시와 실천 목록만 들이밀면, 교육은 금방 공허해진다. ..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제로웨이스트 교육, 학교에서 한 번에 잡는 통합 설계 전략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제로웨이스트 교육의 통합 설계 방안지속가능발전교육 ESD는 기후위기와 자원 고갈, 불평등과 같은 복잡한 문제를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 방향을 찾도록 돕는 교육이며, 제로웨이스트 교육은 그 중에서도 특히 자원순환과 소비 습관, 쓰레기 문제에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이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보면 두 교육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같은 뿌리에서 나온 가지에 가깝다. 그런데 교과서와 행정 문제에서는 ESD, 기후교육, 환경교육, 제로웨이스트가 각각 다른 이름으로 등장하다 보니, 교사와 학부모 입장에서는 무엇을 기준으로 수업과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할지 헷갈리기 쉽다. 이 글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큰 틀 속에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는지, 교..
교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연수, '좋은 말'이 아니라 '가능한 수업'으로 만드는 설계와 지원 전략 교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교육 연수 프로그램 설계와 지원 방안교사가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하고 싶어도 손이 잘 안 나가는 순간이 있다. 환경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눈앞에는 진도 계획과 평가 일정, 행정 업무가 먼저 쌓여 있다. 연수를 듣고 나면 마음은 뜨거운데, 막상 반으로 돌아가면 어제와 똑같은 수업을 반복하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교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연수 프로그램은 "환경이 왜 중요한가"를 다시 설파하는 강연이 아니라, "지금 이 학교 현실에서 무엇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가"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제로웨이스트 연수 프로그램을 어떻게 설계해야 실제 수업과 학교 문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연수 이후 교사가 혼자 버티지 ..
제로웨이스트와 기후위기 교육 통합 커리큘럼 설계법, 학교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제안 제로웨이스트와 기후위기 교육을 함께 다루는 통합 환경 교육 커리큘럼 제안학교와 가정에서 환경 교육을 이야기할 때, 제로웨이스트와 기후위기 교육은 대게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한쪽에서는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잘하자는 생활습관을 가르치고, 다른 한쪽에서는 지구 온도 상승과 탄소배출, 기상이변 같은 거대한 이슈를 설명한다. 문제는 아이 입장에서 이 둘이 잘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쓰레기를 줄이는 일이 정말로 기후위기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내가 오늘 텀블러를 쓰는 행동이 왜 지구 평균 기온과 연결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실천은 쉽게 끊기고 기후 이야기는 막연한 공포로만 남는다. 그래서 이제 필요한 것은 제로웨이스트와 기후위기 교육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주는 통합 환경 교육 커리큘럼이다. 이 글..